미주조지아뷰티협 제공
14일부터 선착순 500명
미주조지아뷰티협회(회장 미미박)에서 조지아 한인들을 위해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500개를 무료 배포한다.
조지아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폭증해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싶어도 검사소의 기본 2시간 대기시간 등으로 검사 받기가 힘든 상황이며, PCR 검사 결과도 1주일 이상 지연돼 일상생활에 혼란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이에 뷰티협회는 “한인 동포께 도움이 되고자 식약청과 FDA 검사를 거친 자가검사 키트 500개를 한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하면 집에서 간편히 15분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미박 회장은 이번 검사키트 무료 나눔은 “동포사회에 투명하고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작은 실천의 시작”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전했다.
자가검사 키트 배포 일시는 오는 14일(금)부터 이며 1인 1키트 한정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배포 장소는 도라빌에 위치한 뷰티협회 사무실 또는 둘루스의 라디오코리아 사무실이다.
뷰티협회 사무실 위치는 3420 Oakcliff Rd suite 101 Doraville GA 30340이며, 오픈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5시이다. 문의 전화는 770-674-0455으로 하면 된다. 라디오코리아 사무실 위치는 3230 Steve Reynolds Blvd #219 이며 전화는 770-813-0307 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