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달러에서 11% 오른 5.55달러
피자 체인 리틀 시저스(Little Caesars)의 간판 메뉴인 5달러짜리 ‘핫앤레디’(Hot-N-Ready)가 거의 25년만에 가격을 11% 올렸다.
리틀 시저스는 기존 보다 33%의 페퍼로니가 많이 들어간 “새롭고 향상된” 핫앤레디를 5.55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2001년 처음 선보인 핫앤레디는 선주문 없이 곧바로 테이크 아웃 하도록 준비돼 경쟁사와 차별화해왔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리틀 시저스의 핫앤레디는 경쟁사들의 라아지 페퍼로니 피자와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슷한 크기의 도미노와 피자헛 피자는 지역에 따라 13달러-16달러에 팔리고 있다.
핫앤레디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지역에 따라 약간 비싼 가격에 팔리 수도 있다.
피자 판매는 지난 2년 동안의 팬데믹 기간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