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헌금 절반 이웃에게
28일 미션아가페에 전달식 가져
지난 10월 새롭게 출발한 아틀란타 소명교회(담임목사 김세환)가 지난 21일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헌금가운데 절반을 떼어내 지역 홈리스 사역을 11년째 수행하고 있는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달러를 기부했다.
소명교회는 2만여달러의 이번 추수감사절 헌금을, 교회의 첫번째 사명중의 하나인 차세대 교육을 위한 교재 구입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 안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홈리스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패딩점퍼 구입을 후원하는데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달식은 28일 1부와 2부 주일 예배 시간에 진행됐다. 김세환 목사는 미션아가페의 제임스 송 대표와 최진묵 목사에게 1만달러의 헌금을 전달했다.
제임스송 대표는 “11년째 미션 아가페의 사역을 통해 홈이스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주신 기부금을 갖고 앞으로도 겸손하고 꾸준하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귀하게 쓰겠다”고 인사했다.
소명교회는(SMC Ministry) 이름에 걸맞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소명교회는 S(scripture 성경중심), M(mission 사명중심), C(community 지역사회 섬김)에 강조점을 두고 모인 교회이다.
아틀란타 소명교회 주일예배는 1부 매주9시 둘루스 숏티 하웰 파크 커뮤니티센터(주소: 275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에서, 2부 11시 스와니에 위치한 노스귀넷 고등학교 강당(주소: 20 Level Creek Rd NW, Suwanee, GA 30024 )에서 모이고 있다. 또한 아틀란타 소명교회 유투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예배 방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