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백신접종 한국에 등록시 격리면제 재발급 불필요

미주한인 | 사회 | 2021-11-25 16:09:46

백신접종, 격리면제,한국에 등록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들 규정 잘 몰라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한인들이 격리면제서를 가지고 한국을 방문할 때 머무는 곳의 관할 보건소에 백신접종 사실을 등록을 할 경우 향후 다시 격리면제서 발급없이 한국 방문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상당수 한인들은 이같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한국 재방문시 다시 격리면제서를 발급받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총영사관의 박민우 민원 영사는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관할 보건소에서 ‘해외접종완료자 확인서’를 등록하면 추후 한국에 재입국할 때 격리면제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며 “아직까지는 많은 한인들이 관련 사실을 모르고 있어서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격리면제서를 신청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7일부터 격리면제서를 받아 한국에 방문한 해외 동포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 ▲격리면제서를 가지고 관할 보건소에 가면 ‘해외접종완료자 확인서 국내 발급(종이 또는 전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해외 각국의 증명서 견본 파일과 제출된 서류를 비교 및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국내 예방접종 시스템에 접종 이력을 입력하게 된다. 시스템에 등록되면 보건소에서 준 종이 예방접종 확인서나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COOV)를 통해 접종 이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접종이 인정되는 백신 범위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J&J,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시노백 등이다.

 

한편 과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아 한국에 입국했으나 보건소에 백신접종 사실을 등록하지 않고 해외로 출국한 경우에는 해외에서 온라인을 통한 등록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다시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아 한국을 방문해야 한다.

 

<석인희 기자>

백신접종 한국에 등록시 격리면제 재발급 불필요
백신접종 한국에 등록시 격리면제 재발급 불필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