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성황리 마무리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주최로 열린 ‘2021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지난 15일에 개막해 17일 집회를 마지막으로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폐막했다.
‘진리로 교회를 회복하라’(엡 6:17)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복음화대회에서는 애틀랜타 새교회 개척 및 원로목사이며 현 PCA 국내 선교위원회 이사인 심수영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심 목사는 첫날 15일 ‘첫사랑 회복‘, 16일 ‘세워져 가는 교회’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마지막날인 17일 ‘교회와 세상‘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심 목사는 “구원의 기쁨과 감동 때문에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는 교회, 세상을 이해하는 교회,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하며, “세상을 이기는 교회 및 성도가 되려면 교회가 바로 서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합해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16일 오전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독일 마르쿠르크 필립대학교 신학박사 김영재 목사는 ‘기독교 신앙과 신앙고백’(마 16:16~18)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