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오후4시, 릴번 웹 공원
1870년 설립, 귀넷 2번째 오래된 도시
노크로스 시는 오는 23일 도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는 2020년이 노크로스 시 설립 15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기념 행사가 1년 연기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작년 당시에는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불가능했다.
크레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이날은 올해 중 가장 중요한 날이다. 우리 도시의 설립과 귀넷에서 2번째로 오래된 도시로서 우리가 미친 영향력을 기억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축하 행사는 23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릴번 웹 공원에서 펼쳐지며, 행사 테마는 ‘야구’ 이다.
스포츠 관련 테마는 야구와 관련된 노크로스 시 역사에 의미를 둔 것이다. 노크로스 시는 한때 자체 야구팀인 ‘노크로스 너겟’을 보유했으며 4명의 프로 야구선수를 배출했고, 기네스북에 오른 로이 카릴이 618피트 홈런을 쳤던 장소다.
뉴턴 시장은 당일 오후 4시에 맞춰 환영인사를 할 것이며, 행사에서는 야구를 주제로 한 음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야구주제에 맞춰 노크로스 고등학교 야구팀과 귀넷 스트리퍼스 마스코트인 초퍼(Chopper)가 행사에 참여한다.
릴번웹 공원의 윗쪽에서는 푸드트럭과 밴더가 설치되며, 행사의 키즈존에서는 풍선야구게임, 바운스 하우스,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및 즐길거리 등이 준비된다.
행사 당일 오후6시부터는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9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