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샤핑고객 선점 마케팅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연중 최대 할인 마케팅을 펼쳐지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한달 여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매체인 ‘베스트바이’가 예년보다 세일시기를 앞당긴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베스트바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라이스 개런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세일을 실시한다. 베스트바이측은 “고객들을 위해 선물 아이템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 기간을 잘 활용할 경우 경쟁력있는 선물을 매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핫딜은 70인치 삼성 4K 스마트 TV를 150달러 절약할 수 있는 599달러에 내놓는다.
또한 헤드폰과 랩탑 등 수백여종류의 핫 테크 제품들이 선보인다. 베스트바이의 정식 ‘블랙프라이데이’세일은 11월19일에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할리데이 샤핑을 임박해서 하지 말고 미리미리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샤핑 전문가 크리스틴 맥그래스는 “올해는 특히 물류대란에 따라 물품들이 제때에 공급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해에 비해서 사핑액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