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과 29일 구직이벤트, 인력 대거 충원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백화점 노스트롬이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3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력을 채용한다.
노스트롬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연말 할리데이 시즌에 근무할 2만8,000여명의 계절 직원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채용되는 직원들은 노스트롬 백화점과 상설 할인매장인 노스트롬 랙, 서플라이 체인 시설, 고객관리 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원 채용을 위해 노스트롬은 10월 22일과 29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스트롬 백화점과 노스트롬 랙에서 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용행사는 서플라이 체인 시설에서도 10월 16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노스트롬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한때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 5월부터 온라인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