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한인 캐시 박 홍 작가가 미국의 대표적 민권단체인 미 시민자유연맹(ACLU)으로부터 인권상을 받는다.
ACLU 남가주 지부는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교수인 캐시 박 홍 작가와 함께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감염병 연구소장, 그리고 BLM(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공동설립자 패트리시 쿨러스, 건강관리 옹호자인 아디 바칸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CLU이 수여하는 인권상은 권력에 맞서 시민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행동으로 정의와 평등의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상이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