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과기고 전체 2위, 공립고 중 1위
최근 니치(Niche)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웨스트민스터 스쿨(Westminster Schools)이 1위,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GSMST)가 2위를 차지했다. 귀넷과기고는 조지아 공립학교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웨스트민스터 고교 학생의 SAT 평균은 1420점, ACT 평균은 33점이며, 졸업률은 100%였다. 학비는 연간 3만2,700달러다. 귀넷과기고 학생의 SAT 평균은 1370점, ACT 평균은 31점이며, 학생의 99%가 수학과 리딩에서 우수 평점을 받았다. 졸업률은 95%를 기록했다.
니치에서는 매년 미국 내 3만여개의 공립 및 사립 고등학교를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해에는 학점, 교사 평가, 대학준비도, 학부모/학생 평가, 문화 다양성, 클럽 및 과외활동, 보건 및 안전, 자원 및 시설, 스포츠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여 전국 고등학교 랭킹을 발표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웨스트민스터 고교가 명문 사립고 임을 입증하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귀넷과기고, 3위 패이스 아카데미(Pace Academy), 4위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사립고(Fulton Science Academy Private School), 5위는 애틀랜타 국제고(Atlanta International School)가 차지했다.
귀넷과기고는 조지아 공립고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공립고 중 22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 공립고 랭킹 2위는 노스뷰 고교가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알파레타 고교(3), 월턴 고교(4), 차타후치 고교(5), 램버트 고교(6), 사우스포사이스 고교(7), 존스크릭 고교(8), 밀턴 고교(9), 콜럼버스 고교(10) 순이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은 귀넷공립학교 중에는 노스귀넷(12), 뷰포드(14), 피치트리 리지(23), 밀크릭(30), 둘루스(45) 고교가 상위에 랭크 됐다.
한편 전국 고등학교 랭킹 1위는 매사추세츠 앤도버의 필립스 아카데미가 차지했고, 2위는 코네티컷 레이크빌의 호치키스 고교, 3위는 코네티컷 월링포드의 초트 로즈메리홀 고교가 선정됐다.
전국 공립고등학교 중에는 네바다 리노의 데이비슨 아카데미가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두햄의 노스캐롤라이나 수학과학 고교(2), 매사추세츠 워세스터의 MA아카데미 수학과학 고교(3)가 선정됐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