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베스트앨범 낸 마마무 "데뷔 7년, 다시 출발선…또다른 시작"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9-15 08:06:57

마마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베스트앨범…콘서트 온듯한 기분 느낄것"

베스트앨범 발매하는 걸그룹 마마무[RBW 제공]
베스트앨범 발매하는 걸그룹 마마무[RBW 제공]

 

"이번 베스트 앨범은 우리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입니다.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기도 해요."(마마무 화사)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K팝의 대표적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마마무가 15일 데뷔 후 7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을 낸다.

마마무 화사는 이날 소속사 RBW를 통해 "너무나 다채롭게 많은 것들이 꽉 담겨 있어 선물 같은 느낌"이라며 "많은 분과 같이 선물 리본을 푸는 즐거움과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고,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회를 전했다.

휘인은 "마마무의 지난 7년을 돌아볼 수 있는 앨범"이라며 "준비하는 동안 무무(팬클럽)들과의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했다.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I SAY MAMAMOO : THE BEST)는 총 23개의 풍성한 트랙을 담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베스트 앨범 발표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마마무에게는 이미 베스트 앨범을 채울 만한 히트곡 목록이 그득하다.

데뷔곡 '미스터 애매모호'와 마마무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긴 '넌 is 뭔들', '피아노맨'·'너나 해·'데칼코마니' 등 역대 히트곡, 그리고 신곡까지 망라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 버전의 '별이 빛나는 밤', 록 버전의 '고고베베' 등 히트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도 만날 수 있다.

 

문별은 앨범 구성에 대해 "'칠해줘'로 웅장하게 시작해 생동감 넘치는 곡들이 이어지고, 마마무의 앙코르곡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마무리된다"며 "마치 콘서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기존에 발매된 곡들이지만 처음 녹음을 하는 마음가짐이었다. 또 데뷔 초 목소리와 지금 목소리의 톤이 많이 바뀌어서 많은 부분을 다시 녹음했다"며 "녹음본을 모니터링할 때 새삼 '많이 성숙해졌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하늘 땅 바다만큼'에는 '하늘 땅 바다만큼' 팬들을 좋아하는 마마무의 진심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문별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솔라는 이 곡을 '베스트 추천곡'으로 꼽기도 했다.

휘인은 "약 3∼4년 만에 선보이는 '마마무 표 청량곡'"이라며 "순수하고도 재치 있는 가사는 물론,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아마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여러 대중적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네 멤버의 솔로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아이돌의 통상 전속계약 기간인 '데뷔 후 7년' 시점을 맞아 이들의 거취가 가요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맺었고, 휘인은 소속사를 옮겼지만 마마무 멤버로서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데뷔 7년을 맞아 미니앨범, 온라인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이 이어지는 '2021 웨어 아 위'(Where Are We·WAW)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솔라는 "'현재', '지금'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프로젝트"라며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모습도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지금 마마무는 7년이라는 트랙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출발선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시작을 지금처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문별)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62억원 들고 미국 도피한미 양국 공조로 검거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2명이 미국에서 체포돼 지난 20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 역대급 ‘부의 이전’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전체 주택의 36%나 차지팬데믹발 자산 19조달러↑소유 형태 다변화 꾀해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출생)의 자녀들은 역사상

공항 프리체크 사기 신분도용 피해 주의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운영하는 공항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등록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TSA 프리체크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 조류독감 확산사태 관련 문답풀이전국 600곳 이상서 발견… 가주는 비상사태 선포닭고기·우유 섭취로는 안 결려… 생우유는 위험인간 감염 대부분 경증… “백신은 아직 불필요”  미

연말 복권 열풍 분다
연말 복권 열풍 분다

9억4,400만달러‘잭팟' 터지나메가밀리언 내일 추첨 연말을 맞아 미 전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바이든 정부 27만여명32.7%는 범죄 전력자트럼프 2기서 더 늘듯 지난 18일 LA에서 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피켓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독일 ‘크리스마스 악몽’5명 사망·40여명 중상군중 속으로 400m 내달려반이슬람 극우 의사 체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성탄마켓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독일 마그데부르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