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카 페어 11일 개최
영국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쇼가 오는 11일 노크로스 히스토릭 다운타운에서 개최돼 자동차 및 영국문화 애호가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올해로 20회째 연례행사로 열리는 영국차 전시회(British Car Fayre)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수 백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선 차 트렁크에 물건을 쌓고 판매하는 ‘카 부트’ 세일도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은 오스틴 힐리(Austine Healey) 제품들이다. 물론 벤틀리, 힐먼,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등도 전시된다.
행사장 인근에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며, 9시30분부터 원허트처치와 호프웰미셔너리 뱁티스트처치에서 셔틀버스도 행사장까지 운행한다.
전시된 차량 가운데 베스트 카, 베스트 오스틴 힐리 카, 베스트 모터사이클 등도 선발해 시상한다. 경품권도 판매돼 인근 가게와 식당 이용권이 증정된다.
전시회에서 생기는 모든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위한 단체인 아만다 라일리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차량을 전시하고 싶거나 트렁크에서 물건을 팔고 싶은 이는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atlantabritishcarfayre.com에서 얻을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