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바이든, 외교안보팀 총동원 아프간사태 논의

글로벌뉴스 | 정치 | 2021-08-19 08:38:30

바이든,아프간사태논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백악관 귀환,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정상들과 통화

 탈레반 병사들이 18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설치된 체크포인트에서 노획한 미국 소총을 들고 경계 임무를 서고 있다. [로이터]
 탈레반 병사들이 18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설치된 체크포인트에서 노획한 미국 소총을 들고 경계 임무를 서고 있다. [로이터]

휴가를 마무리하고 백악관에 돌아온 조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외교안보팀을 총동원해 아프가니스탄 사태 대응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외교안보팀의 아프가니스탄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백악관은 미국 시민 및 미국에 특별이민비자를 신청한 아프간 주민 등의 대피를 가속하고 아프간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으로의 안전한 통행을 촉진할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아프간 지부인 ‘IS 호라산’을 포함해 아프간에서의 잠정적 테러 위협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도 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아프간에서 이뤄지는 시민 대피 상황과 함께 아프간 취약 주민에 대한 인도지원 제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독일을 도운 아프간 주민들이 가능한 한 많이 탈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통화에서는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내주 주요 7개국(G7) 화상 회의 개최가 합의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 사태가 급속히 악화하던 지난 주말 여름 휴가차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렀다.

 

16일 대국민 연설을 위해 잠시 백악관에 귀환했다가 다시 캠프 데이비드로 돌아갔으나 결국 하루 뒤인 17일 저녁 백악관에 돌아왔다. 이는 예정된 것보다 하루 이른 귀환이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