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주지사 선거 출마 서류를 제출한 주상원의원이자 석유회사 임원인인 버트 존스는 10일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잭슨카운티 공화당원인 존스 후보는 성명을 통해 "조지아 주민들에게는 입증된 사업가, 일관된 보수주의자이며 승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지아주 전체에 풀뿌리 운동을 전개하고, 차기 부주지사로서 강력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주 전역에 있는 사람들과 나의 보수적 비전을 공유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9개월 동안 조지아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해 온 존스는 월요일 트위터에 "그가 하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영상을 올렸다. 트럼프 는 존스를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있지만, 함께 부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버치 밀러는 올여름 초 지지에서 제외됐다. 트럼프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전자들이 공화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 것을 요청했다.
10일 존스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개시하는 비디오를 올리며 "모든 부정선거 사례를 조사함으로써 세금 인하, 폭력 범죄 해결, 직업 및 기술 교육 우선순위 지정, 합법적 이민 시행 및 유권자 신뢰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