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지난 6일 귀넷상공회의소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인들의 투표참여 제고를 위해 한인들에 대한 조지아주 선거법 설명 및 후보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회장은 한인들의 투표 시스템 이해를 위해 투표소 직접투표 방법 설명을 담은, 그리고 후보자들의 경력 및 활동을 담은 자세한 영상물 등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켐프 주지사에게 한인사회는 늘 열려져 있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정부 일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김 회장에게 “감사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대답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아태계 인사들을 초청해 귀넷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단체의 필요성과 중요한 요구 사항들을 듣는 자리로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을 포함 아시아 각 국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