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아시아계 이민자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윤여정 배우의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며 영화 ‘미나리’ 특별상영회를 오는 19일(토) 오후8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특별상영회에 주·지방 정부 관계자, 한국전 참전용사, 영사단, 언론인 등 약 100명의 인사들이 초청 받았으며, 일반인 선착순 300명에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4878/list.do)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nConsulateAtlanta/)에 접속한 후 “온라인 예약”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화 신청 예약자는 19일 오후8~12시 내에 온라인으로 입장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배급사인 A24Films측에서 예약 확인 및 관람 정보를 이메일로 사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가 출연했다.
한편, ‘미나리’는 현재까지 ‘제36회 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대상(미국 극영화)‧관객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제92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제46회 LA비평가협회상’, ‘제41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제19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덴버영화제’, ‘제14회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제93회 아카데미’ 등에서 각본상‧작품상‧여우조연상‧아역배우상 및 음악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