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전 피크 시즌에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방문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재개장 후 여름 시즌을 맞아 방문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예약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요세미티 국립공원 모든 방문자들은 사전에 국립공원 관리국 웹사이트(recreation.gov)에서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한다. 이 예약제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요세미티 글레시어 포인트 정상에서 방문객들이 맞은편 해프돔 아래 요세미티 밸리 계곡을 내려다보며 웅장한 대자연을 즐기고 있다. [하춘근 사진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