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지아주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부정으로 공화당이 패배했다는 트럼프의 거짓 주장에 가장 큰 희생양은 브랫 래펜스퍼거 주무장관이다.
이로 인해 그는 최근 열린 공화당 연방하원 지역구 몇몇 당대회에서 규탄결의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래펜스퍼거 장관은 18일 귀넷로타리클럽 연설에서 내년에 재선을 위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트럼프의 거짓 주장에 동조했던 조디 하아스 연방하원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어야 하고, 공화당원인 데이빗 벨 아일, T.J. 허드슨 등과도 경선을 치러야 한다. 민주당에선 떠오르는 아시아계 비 윈 주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