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조지아주에서 실시되던 비즈니스 규제들이 오는 8일부터 거의 대부분 폐지된다. 식당은 실내 거리두기 제한이 철폐돼 최대 수용인원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주지사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4월 30일 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해,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규칙들은 계속 적용된다.
미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조지아 주지사가 발표한 새로운 시행령(4월 8~30일까지)에 따라 ‘식당 출입 경고문’ 사인을 협회 웹사이트(https://karaseusa.org/archives/13764)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인쇄하여 출입문 앞에 붙여놓길 권유한다.
칼라 인쇄가 여려운 사람은 외식업협회로 연락하면, 2021년 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들에게 무료로 인쇄하여 우편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협회는 4월 9일까지 신청하면, 4월 15일까지 도착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식당 출입 경고문’에는 “코로나19 진단을 받았거나,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지난 14일 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노출 후 격리지침을 지키지 않은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은 입장할 수 없다”고 적혀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