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캐나다, 이민자 수용 대폭 늘린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4-05 10:10:34

캐나다,이민자,늘린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캐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가라앉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이민자를 대폭 수용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정부가 향후 3년간 외국인에 대한 영주권 승인을 늘리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우선 올해는 캐나다 인구의 1%가 넘는 40만1,000명에게 영주권을 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6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영주권 승인 목표치를 더욱 늘리겠다는 것이 캐나다 정부의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국경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가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얻은 이민자의 수는 전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에 임시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나이와 교육 수준 등을 환산해 점수를 내는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3개월간 영주권을 신청한 캐나다 체류 외국인은 4만4,000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캐나다 일각에선 영주권 신청 자격을 완화한 데 대한 비판도 제기되지만, 정부의 결정에 수긍하는 분위기다. 이민 변호사인 챈탈 데슬로지스는 “장기적으로, 또한 인구학상으로 캐나다는 이민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