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목사 안선홍)는 부활절을 맞아 3일 오후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점 앞에서 부활절 생명선포식을 가졌다.
섬기는 교회는 팬데믹으로 복음 전도가 위축되고 있는 이 때 복음이 더 절실히 선포되어야 한다고 믿고 이 행사를 계획했다.
안선홍 담임목사는 “복음전도가 드문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복음과 사회참여, 그리고 섬기는 일에 그리스도인들이 균형을 갖추길 원했다”며 “거짓 주장도 큰 소리를 내는데 우리가 믿는 복음에 대한 목소리를 내 생명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교회 찬양팀, 여성중창팀, 그리고 우쿨렐레팀이 아름다운 연주를 했으며, 40명의 성도들이 하나님이 창조주, 섭리자, 구원자, 심판자임을 한 구절씩 암송한 말씀을 갖고 담대히 선포했다.
이날 어린이부터 90대 노인에 이르는 성도들은 한국 마스크를 전달하고, ‘와이 지저스(Why Jesus)’라는 부스를 설치해 비대면 전도를 위한 ‘생명카드’(한글, 영어, 스페인어)를 QR 코드를 통해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