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골드스파 직원 김현정(51)씨의 장례식이 25일 오전 11시 둘루스 소재 리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씨는 당초 현정 그랜트씨로 이름이 알려졌으나 남편의 소재가 불분명해 시신 인도가 늦어졌다. 또는 자녀들이 박씨인 점을 고려해 박현정씨로 알려지기도 했다.
가족들의 변호를 맡은 제이슨 박 변호사는 평소 김씨가 자신을 김현정으로 소개했던 점을 수사당국에 설명하고 설득해 24일 시신을 인도 받아 장례를 치르게 됐다고 본지에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