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미 전역 한인, 총격 희생자 ‘전세계 촛불 추모’

미주한인 | 사회 | 2021-03-25 12:12:43

촛불,추모,한인,총격,희생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3월 26일, 오후 7:30~8:30 EST

온라인 www.326vigil.org

 

미 전역의 한인회에서 공동으로 애틀랜타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 추모식을 개최한다.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그리고 미국 내 한인회들은 공동으로 3월 26일, 오후 7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미 전국 촛불 추모식’을 온라인을 통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단체들은 이날을 스탑 아시안 헤이트 내셔널 데이 오브 액션 앤 힐링 데이(Stop Asian Hate National Day of Action & Healing)로 정하고, 미국 한인들뿐 아니라 세계 전역의 한인들이 모두 함께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미 주요 도시의 한인회 주최로 이번 사건 희생자를 일제히 동시간에 추모하는 자리로, 한인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희생자를 기억하고 애도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이날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는 한인들뿐 아니라 여러 인종 및 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열어 이를 7시 30분에 온라인(www.326vigil.org)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촛불 추도식을 준비하는 KAC 애틀랜타지회 박사라 회장은 “세대와 지역, 네트워크를 넘어 미국이 처한 상황과 사회적 문제에 애틀랜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의 존엄성을 지켜드리고, 한인 및 다민족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추모식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 촛불 추도식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미 전역의 한인들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한인들이 참여 가능하다. 박선욱기자

미 전역 한인, 총격 희생자 ‘전세계 촛불 추모’
미 전역 한인, 총격 희생자 ‘전세계 촛불 추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