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조지아 경제 2분기에 급속 회복 전망

지역뉴스 | 경제 | 2021-02-27 14:14:06

조지아,경제,전망,경제성장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많은 수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침에 따라 이번 봄에 조지아주 경제가 급속히 좋아질 것이라고 조지아경제예측센터(Georgia State Economic Forecasting Center)가 전망했다.

기관 책임자인 라지브 다완(Rajeev Dhawan) 소장은 3월 31로 끝나는 이번 일사분기 경제성장률은 3.2% 일 것이고, 오는 4~6월 동안에는 팬데믹 이전의 어떤 성장률보다 높은 8%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완 책임자는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돈을 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AJC에 따르면,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완만한 속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하면서, “2022년 초까지의 경제 회복은 백신접종의 속도와 효과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올해 6만8,9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내년에는 10만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중 75% 이상이 메트로 애틀랜타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경제는 빠르게 회복하겠지만 대면(in-person)에 의존하는 비즈니스나 식당 같은 일부 업종은 계속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다완 책임자는 전했다. 

조지아 경제는 회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지만 실업자 수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조지아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25,447건의 실업수당 신청이 있었고, 수치는 그 전 주보다 약간 감소했다. 실업자는 식료품 및 숙박 관련 종사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조지아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팬데믹 이전 평균이 5,548건이고, 팬데믹 이전 최고치는 41,522건(2010년 1월 10일)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최고치는 390,132건(2020년 4월 4일)이었고, 지난 4주 평균은 27,895건을 기록했다. 

PNC금융그룹의 에비 오모둔비(Abbey Omodunbi)는 “백신접종 확대나 연방구제금융을 통해 빠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 없는 경제적 손실을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하며 “고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경제 2분기에 급속 회복 전망
조지아경제예측기관의 라시브 다완 디렉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배터리 폐기물 관리소홀로 화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조지아 환경당국으로부터 3만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AJC는 지난달 30일 잭슨카운티 커머스 소재  SK배터리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최근 물가 목표 향한 추가 진전 부족…인플레 리스크에 고도로 주의"연준, 양적 긴축 속도 조절…"월별 국채 상환 한도 250억 달러로 축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

조지아 셰리프, 불체자 이민국에 신고해야
조지아 셰리프, 불체자 이민국에 신고해야

켐프 주지사 HB1105에 서명 조지아주 셰리프들은 앞으로 구금된 사람이 허가 없이 조지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연방 이민국 직원과 의무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브라이

마리화나, 조지아 약국 판매 전면 허용될까
마리화나, 조지아 약국 판매 전면 허용될까

현재 9개 판매처가 1만8,000명에 공급연방정부 대마를 스케줄3로 하향 조정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하려는 연방정부의 계획은 조지아의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에 대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LA 에 들어선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LA 에 들어선다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SL 재단 공식계약 체결...진료협력 시스템 구축세리토스에 4만 스퀘어피트 규모, 내년 개원, MRI 등 최첨단 의료 장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미국 S

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한인 도널드 리, 귀넷 소년법원 판사 취임

한인 도널드 리씨가 4월 30일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귀넷카운티 소년법원 판사에 취임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안젤라 던컨 귀넷 슈피리어법원 판사, 샌드라 박 프로베이트법원 판사

흥난 관객들 “원더풀!” 외치며 기립박수
흥난 관객들 “원더풀!” 외치며 기립박수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 애틀랜타 공연지난달 30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서 한국의 6인조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Coreyah)’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로렌스빌 아트센터에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5위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5위

상위 10개 지역 중 9개가 동부조지아 1인당 35,000달러 GOBankingRates 회사가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연구 조사에서 조지아주 밀레니얼 세대들의 학자

월마트, 조지아 헬스센터 17개 폐쇄
월마트, 조지아 헬스센터 17개 폐쇄

전국 5개주 51개 보건센터 완전 폐쇄스와니, 마리에타 등, 만성 적자 원인 월마트가 조지아주를 포함해 5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센터 51군데 전부를 5년 이내에 모두 완전 폐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집안‘서류 대청소’해 볼까?

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가구가 많다. 의류에서부터 주방용품까지 버릴 것은 버리고 앞으로 사용할 물건은 잘 정돈해야 남은 1년을 깔끔히 보낼 수 있다. 봄맞이 대청소에서 빠트리면 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