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골대 불운’ 손흥민…토트넘, 강등권 풀럼에 1-1 무승부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1-14 09:09:18

골댑ㄹ운,손흥민,토트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사진^로이터)이 상대 골키퍼의 두 차례 슈퍼세이브와 골대 불운까지 겹치는 아쉬움 속에 리그 13호골 기회를 날렸고,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골 허용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8위 풀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헤딩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29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토트넘 통산 100호골’과 ‘유럽 무대 15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시도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골대를 때리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슛으로 볼의 방향을 바꿨지만 몸을 던진 골키퍼 오른발 끝에 막히면서 아쉬움에 땅을 쳤다.

 

전반 24분에도 손흥민은 탕귀 은돔벨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투입한 크로스를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의 위협적인 득점 시도로 풀럼의 수비진이 흔들렸고, 마침내 ‘손흥민 단짝’ 케인의 득점포가 터져 나왔다.

 

케인은 전반 25분 세르히오 레길론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며 헤딩으로 풀럼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리그 11호골을 터트린 케인은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 캘버트루인(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나섰고, 손흥민은 왼쪽 날개 역할을 계속 맡았다.

 

후반전부터 강하게 반격에 나선 풀럼은 후반 29분 이반 카발레이가 골대 정면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의 크로스를 레길론이 골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며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골은 무효가 됐다.

 

‘골대 불운’ 손흥민…토트넘, 강등권 풀럼에 1-1 무승부
‘골대 불운’ 손흥민…토트넘, 강등권 풀럼에 1-1 무승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