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CBMC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
한인사회와 미국·한국 위해 기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와 북미주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이 9일 오전 7시30분 아틀란타 주님의교회(담임목사 김기원)에서 개최됐다.
팬데믹으로 소수의 인원만 현장 예배에 참여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기도회는 박화실 중부연합회장의 대표기도, 임창원 YCBMC애틀랜타지회 총무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이은경 집사의 특송, 송지성 장로의 헌금기도, 설교, 신년 특별기도 및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성봉 목사는 히브리서 11장7절 본문으로 ‘성경적 믿음과 종교적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 목사는 “믿음의 모델인 노아의 믿음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에 대한 믿음,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순종과 경외, 믿음의 증거와 결과 제시, 시대를 향한 증언과 믿음의 기업 등이 잘 드러나 있다”며 “올 한해도 믿음으로 살아 믿음 있음을 증거하는 생존의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신년특별기도에서 참석자들은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을 위하여(CBMC 이창향 애틀랜타지회장)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하여(CBMC 곽용식 둘루스지회장)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과 두고온 조국을 위하여(CBMC 표창선 스와니지회 총무) ▲팬데믹과 경제회복을 위하여(빛과 소금교회 김성구 목사) 함께 기도했다.
배현규 북미주 CBMC 총연합회장 사회로 열린 2부 신년인사 순서에서는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 박동영 애틀랜타 원로목사회 총무, 유희동 애틀랜타 한인목사회 회장 등이 신년인사를 전했으며, 이제선 교회협의회 이사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