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정권이양 약속한 트럼프, 정무직 4천명에 임기종료 통보

미국뉴스 | 정치 | 2021-01-08 15:15:29

트럼프,정권이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임기종료를 통보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백악관이 전날 트럼프 행정부의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임기 종료와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NYT가 입수한 공문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1월 20일에 맞춰 해당 공문 수신인의 임기가 종료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같은 공문이 발송된 대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대사를 비롯해 백악관·부처·정부산하 기관장 등 4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즉시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임기 종료를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정무직 공무원들의 임기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무직 공무원들에게 임기 종료를 통보한 것은 전날 패배를 인정하고, 정권 이양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영상 메시지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20일에 출범한다는 사실을 거론한 뒤 "이제 내 초점은 순조롭고 질서 있고 빈틈없는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것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다만 순조롭게 정권이 이양된 과거 사례에서도 정무직 공무원의 교체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무직 공무원들에 대한 임기 종료 통보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