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다니감리교회서 4차 집회
19일 정기총회 열고 새 회장 선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전)는 14일 ‘새벽 기도회 활성화 캠페인’ 마지막 4차 모임을 슈가힐에 있는 아틀란타 베다니감리교회에서 ‘연합 새벽기도 성회’로 개최했다.
교협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례행사인 복음화대회를 개최할 수 없게돼 새벽기도회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4차에 걸쳐 새벽기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성범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성회에서 이문규 목사가 대표기도, 모재한 목사가 특송을, 남궁전 목사가 설교를, 백성봉 목사가 광고를, 최낙신 목사가 축도를 각각 담당했다.
남궁전 목사는 ‘오순절의 불로’라는 설교에서 “믿는 이들이 약속을 빋고 하나돼 기도할 때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성령의 불이 임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해 부흥을 경험하는 각 개인과 가정,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순영 장로가 팬데믹 퇴치를 위해, 유희동 목사가 교회 부흥을 위해, 류도형 목사가 지역복음화를 위해 대표해서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헌금은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 건물마련 기금으로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교협은 오는 19일 오전11시, 코람데오 장로교회(백성봉 목사 시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