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통마켓인 메가마트 둘루스점(지점장 하범석)은 24일 마트 내 커스터머 서비스 앞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화장지와 위생장갑 각각 100박스씩, 시가 2,5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애틀랜타 한인회에 기부했다.
하범석 지점장은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해 어려운 한인들과 나누고 싶었다"라며 "마침 한인회가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한인회 김윤철 회장은 "한인회가 향후 4달 동안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며 "오는 26일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 진행하는 식품교환권 소지자에 에대한 식품 전달 시 이 물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눔행사에 동참해준 메가마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