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50일 남은 시점에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주요 경합주 4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이 지난 주말 발표한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후보에 미네소타 50%-41%, 위스컨신 48%-43%, 네바다 46%-42%, 뉴햄프셔 45%-42%로 모두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8-11일 사이 투표할 의향이 있는 미네소타 유권자 814명, 위스컨신 760명, 네바다 462명, 뉴햄프셔 44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미네소타 3.9%에서 뉴햄프셔 5.5% 사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