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가 1일 줌(Zoom)을 통해 ‘2020 아시안 커뮤니티에 쟁점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주최측은 “오는 9월 30일 센서스가 마감된다”며 아시안의 적극적인 인구 조사 참여를 호소했다.
주최측은 센서스의 중요성, 센서스의 기능, 구획 조정,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투표의 중요성, 선거 등록, 조기 투표, 부재자 투표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센서스엔 시민권 관련 질문이 없다”며 “센서스는 메디케이드/메디케어, 저소득층 영양보충지원 프로그램(SNAP), 육아 보조금, 고속도로, 도서관 및 병원, 섹션8 하우징 바우처, 특수 교육 등에 깊게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또 “현재 조지아의 센서스 응답률은 60.2%에 불과하다”며 “커뮤니티의 미래 10년을 결정할 센서스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센서스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온라인 www.2020Census.gov ▲집으로 발송된 서면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770-936-0969 ▲한국어 전화 844-392-2020, 영어 전화 844-330-2020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전화인 경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날 회의엔 CPACS, 아시안아메리칸선진사법애틀랜타(Asian American Advancing Justice Atlanta), 미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 귀넷 선거관리위원회(Gwinnett Board of Election) 등 단체가 함께했으며,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이 함께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