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출신의 유명 가수이자 연예인 에릭 남이 15일 부모님(남범진, 남계숙)을 통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회장 이영진 박사)에 장학금 2만5천달러를 후원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에릭 남은 영상을 통해 “한미장학재단의 30주년을 축하한다”며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진 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미주 최대의 한인 장학재단인 한미장학재단은 올해 260명의 학생에게 52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지회는 올해 51명 학생에게 9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