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과 유투브채널이용 참여
2부 예배 후 전교인 기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교인 중보 기도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전교인 중보 기도회는 5일 오전10시40분부터(주일 2부 예배 후) 온라인 줌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열렸다.
손정훈 목사는 “조지아 주는 연일 2,000명 이상의 확진자를 쏟아내고 저희 귀넷 카운티는 누적 확진자 수 8,000명을 넘어서 주 전체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며 “더 이상 코로나를 먼 산 불구경 하듯 할 수 없는 처지에 온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그동안 온라인 예배 준비과정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왔다”며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중인 교우들이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인터넷 줌과 유투브채널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지역사회와 의료진, 교회와 교인들을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교회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CDC 권고와 자체적인 방역수칙에 따라 해당 직원들과 같은 현장에 있었던 목회자와 스텝들 전원에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수검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