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골프 PGA 투어가 3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첫 대회에서 임성재(22)가 탑10에 올랐다.
15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임성재는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우승은 15언더파를 친 대니얼 버거(미국)가 연장전 끝에 차지했다.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 우승,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탑10이자 시즌 여섯번째 탑10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