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이 발매를 앞둔 신보 선주문량이 100만장을 돌파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22일 발매하는 미니 7집 '헹가래'의 선주문량이 106만장을 넘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헹가래'는 세븐틴이 지난해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를 내놓은 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언 오드'는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70만장을 넘겨 세븐틴은 지난해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신보에 실린 '마이 마이'(My M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이 마이'는 해답을 알 수 없는 여정을 떠나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내 여행의 시작은 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소속사가 방탄소년단(BTS)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면서 세븐틴 콘텐츠들은 유튜브 빅히트 레이블 채널에도 게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