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코로나19 최연소 사망자
소녀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8세 소녀가 사망했다고 지난 4일 FOX 8tv뉴스가 보도했다.
주 보건부는 크릭사이드 초등학교 2학년 아우레아 소토 모랄레스(8세)가 지난1일 더램의 UNC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연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라고 밝혔다.
소녀의 언니 제니퍼 모랄레스 (Jennifer Morales)는 “지난달 25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0일에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달려 갔다”며 "동생의 뇌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혼수 상태에 빠져 입원 3일만인 지난1일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랄레스 가족은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며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른 부모들이 우리가 겪고있는 일로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레아 소토 모랄레스양의 부모와 2명의 언니들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