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인터뷰-유진철 후보〉 “한미 관계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

지역뉴스 | 인물·인터뷰 | 2020-06-02 13:13:13

유진철,연방,하원,출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유진철 후보, 연방하원 제7선거구 출마

 

유진철(Eugene Yu) 후보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둘루스, 스와니, 뷰포드 등 귀넷카운티와 포사이스카운티를 포함하는 연방하원의원 조지아 제7선거구에 출마한다.

유진철 후보자는 고등학생때 조지아주로 건너온 한인 1.5세이며, 소방관, 군인, 경찰관 등을 하며 미국 사회에 이바지했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주총연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유 후보자는 2013년부터 정치에 입문을 했으며 미주총연 회장을 지내면서 한인사회의 정치력 부재에 대해 고심해 2013년 상원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2014년 상원 도전 도중 하차를 선언했고 같은 해 조지아주 제12 선거구 연방하원에 출마했다. 또한 2014년, 2016년, 2018년 연속해서 도전을 했으나 아쉽게도 낙선이라는 씁쓸함을 맛봤다. 

유 후보자는 절치부심해 2020년 제7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기고, 3차례 연속 낙선을 깨끗이 받아들이며 올해 당선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유 후보는 스몰 비즈니스 규제완화, 작은 정부 및 세금 감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말만 앞서는 공약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당선되면 지역에 어떤 역할을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질문에 “자신의 미국 사회의 경험과 한국 사회의 경험을 동시에 살려, 두 커뮤니티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며 “한인 2세가 미국 주류 사회에 진출하게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도전을 통해 한인들에게 주류 사회로 진출하는 꿈을 심어주고, 한인 사회의 투표 참여를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한인 파워가 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영 기자

 

<인터뷰-유진철 후보> “한미 관계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
유진철 후보자가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원, '절도 범죄 불법이민자 구금 의무화' 법안 처리

'불법이민 추방' 트럼프 취임 앞두고 입법 드라이브 시동 불법 이민자의 대규모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20일)을 앞두고 미국 하원이 범죄와 관련된 불법 이

지미 카터, 마지막 워싱턴 방문…의사당 안치 후 9일 국가장례식
지미 카터, 마지막 워싱턴 방문…의사당 안치 후 9일 국가장례식

애틀랜타서 '에어포스원'으로 워싱턴 운구…최고 수준 예우 속 진행해군기념관부터 의사당까지 영구마차 장례행렬…장례식 후 고향 안장 대통령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시신이 미국 국회의

현대차,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업계 최초"
현대차,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업계 최초"

아마존과 파트너십 발표 후 1년여 만에 개시…'장바구니에 추가' 광고현대차 CEO "15분이면 자동차 구매…2020년대말까지 미 판매의 30% 기대" '아마존 오토스'에서 판매되는

제트블루 여객기 랜딩기어 칸에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제트블루 여객기 랜딩기어 칸에서 시신 2구 발견…신원 조사 중

6일 오전 자메이카 킹스턴서 출발오후 11시쯤 플로리다 도착…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발견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 기어 칸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C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서류미비 범죄자 체포, 구금 의무화따르지 않는 공무원 소송 당할 수도 미국 하원은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구금하도록 법 집행관에게 요구하는 소위 ‘레이큰 라일리 법’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흐릿하거나 반짝이는 도로 주의소량 물 흘리거나 보온재 사용 이번 주 조지아의 최저기온이 화씨 20도까지 내려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아이스 사고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져

카터센터·해비타트에 후원금 전달“그의 원칙과 신념은 중요 유산” 지난해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조지아의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기부를 이어가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33개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 실시3월 3일 내년 확대 여부 결정 예정 지난 6일부터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로 돌아오면서 33개의 학교에서 학생들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2025 월렛허브 연례 평가“영화 두각·주택 개선 필요” 애틀랜타가 ‘취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3위로 평가됐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7일 전국 182개 도시를 대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무장용의자 영사관 진입 시도경비원 막자 총 5발 쏴 살해사망 경비원은 멕시코 국적 도라빌에 위치한 온두라스 주 애틀랜타 영사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비원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