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최근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 항의시위가 폭력사태로 변질되자 30일 밤 9시부터 31일 일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바텀스 시장은 “도심 전역에서 시위가 폭력사태로 변질된 것에 대한 대응”이며 “비정상적인 것에 대해 극단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애틀랜타에서 운영되는 마르타(MARTA) 또한 바텀스 시장의 명령에 따라 밤 9시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한편 미 동남부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애틀랜타시에서 내린 통행금지령에 대해 샬럿 내시 귀넷카운티 의장에게 귀넷카운티도 통행금지령을 시행할 예정인가에 대해 묻자, 내시 의장은 귀넷카운티는 통행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고 답변을 보내왔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