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켐프 주지사"공화당 전당대회 애틀랜타서 열자"

지역뉴스 | | 2020-05-27 14:14:53

공화당 전당대회,켐프,트럼프,쿠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NC 민주 주지사 개최확정 미뤄

트럼프, 개최지 변경가능  위협

켐프, 애틀랜타 유치 의사 공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에게 오는 8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개최할 예정인 공화당전당대회(RNC) 개최 여부를 신속하게 확답하라고 촉구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개최지를 옮길 수 있다고 위협하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재빠르게 조지아에서 전당대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RNC는 오는 8월 24-27일에 걸쳐 샬롯 소재 대형 체육관인 스펙트럼센터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돼있다. 

트럼프는 25일 민주당 소속인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트윗을 통해 비난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위대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사랑하며 8월 말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공화당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유감스럽게도 민주당 주지사 로이 쿠퍼는 여전히 봉쇄 분위기이며, 우리 당원들이 그 공간을 완전히 차지하도록 허용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주지사로부터 당장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만드는 일자리와 경제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켐프 주지사"공화당 전당대회 애틀랜타서 열자"
켐프 주지사"공화당 전당대회 애틀랜타서 열자"

 

이에 대해 쿠퍼 주지사는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주의 보건 당국자들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어떻게 전당대회를 치를 것인가에 관해 결정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주 경제 정상화 2단계에 들어갔으나 식당 영업을 수용 규모의 50%로 제한하고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는 등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자 26일 켐프 주지사가 트럼프에게 조지아주 개최를 제안했다. 켐프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 식당, 호텔, 노동력을 보유한 조지아가 RNC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으면 영광일 것”이라며 “관계자들이 조지아를 개최지로 고려해달라”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애틀랜타는 1988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유치한 것이 유일하다.

켐프 주지사"공화당 전당대회 애틀랜타서 열자"
켐프 주지사"공화당 전당대회 애틀랜타서 열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RNC 개최 장소를 옮길 수 있다고 위협했다. 조셉 박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정책 포기 눈앞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정책 포기 눈앞

안수·결혼 반LGBTQ 정책 667-45 폐기동성애 기독교 가르침 위배 삭제 예정  연합감리교회(UMC)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11간 총회를 8년만에 개최하고 지난 수년 동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한 은퇴자 "도시기능 못하면 위헌"29일 조기투표 시작해, 주민 혼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 경계 안에 사는 한 남성이 카운티 선거위원회와

대학가 반전시위 확산, UGA에서 16명 체포
대학가 반전시위 확산, UGA에서 16명 체포

29일 16명 체포, 30일에 시위 계속전국적으로 시위대 1천명 이상 체포 미국 내 몇몇 유명 대학교에서 가자 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1천명 이상의 인원이 체포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한인타운 동정〉 '미부새' 부동산 합동 강연회

부동산 세미나, '미래의 부를 보는 새로운 시각'김효지 턴키 리얼티 대표, '경제를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가 6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개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세븐틴, 발매 첫날 226만장!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신기록 달성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30일(한국시간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17 IS RI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아씨플라자에서 '아씨 마켓'으로 상호 변경

간판교체 및 푸드코트 리모델링 스와니 아씨 플라자가 이름을 ‘아씨 마켓’으로 변경하고 간판을 교체했다.아씨 측은 마트 새단장 공사는 5월 말까지 계속된다. 푸드코트도 리모델링을 통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애틀랜타 렌트비 인상, 유색인종에 타격 커

유색인종, 소득 30%-50% 주거비로 지출정부 렌트비 지원 대상은 턱없이 제한적 부동산 시장 회사 Zillow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조지아, 보글 원자력 발전 4호기 가동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건설비, 가동비용 주민이 모두 부담 조지아의 원자력 발전소 보글 4호기가 4월 29일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조지아 파워는 4월 29일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팬데믹 끝나고 집값 급등…‘곡소리’ 나는 이 업종

‘셀프 스토리지’ 불황 심각, 공급 넘치고 수요는 감소  셀프 스토리지 수요가 급감하고 고물가에 운영비 부담까지 커지자 셀프 스토리지 업계는 올해 1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이참에 코스코 회원 될까”… 회원권 특가

유료회원권 20달러로 낮춰 전국 창고형 마트인 코스코가 회원권 특가 판매에 나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코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2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