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로 6만달러 쉐보레 트럭을
커머스 지역 자동차 판매 최고가 꿈
커머스 소재 쉐보레 오토갤러리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드라이브-인 무비 나잇’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후8시, 쉐보레 오토갤러리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리 예약한 50여대의 차량이 차례로 입장했으며 각 차량에 팝콘과 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주최 측은 햄버거, 핫도그, 피자 등 영화 관람 중 먹을 수 있는 스낵도 판매했다.
모든 자원봉사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각 차량을 6피트 간격을 둬 영화관람에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5쿼터(The 5th Quarter)”로 마리에타의 해리슨 고등학교에 다녔던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서 5명에게 새생명을 주고 떠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토갤러리 톰 미첼 대표는 "이번 이벤트 목적은 커뮤니티 고등학교 레슬링팀이 경기를 하러 다니는 여행경비를 마련하기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하고 “오토갤러리에선 이들의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6만달러의 쉐보레 트럭을 도네이션했다”라고 밝혔다.
톰 대표는 “이 학교 레슬링팀은 100달러짜리 경품권을 판매해 연말에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매장에서 쉐보레 트럭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오토갤러리는 이 커머스지역에서 자동차 판매 실적에 최고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보레 오토갤러리는 오는 7월에 ‘드라이브-인 무비 나잇’ 이벤트를 다시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706-335-3196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