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국서 콘서트 재개…좌석 20%만 채워 사회적 거리 두기

미국뉴스 | 생활·문화 | 2020-05-19 16:16:51

미국,콘서트,재개,20%,거리두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팝가수의 콘서트도 처음으로 열렸다고 19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로큰롤 밴드 '비숍 건'의 보컬 트래비스 맥크리디는 전날 아칸소주 포트스미스의 템플라이브 공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

아칸소주가 공연장과 스포츠 경기장의 문을 다시 열기로 하면서 팝 가수와 팬들이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다만, 콘서트 현장에는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적용됐다.

공연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1천100명이었지만, 실제 관객 수는 20% 수준(229명)으로 제한했다.

콘서트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6개 좌석을 하나로 묶어서 티켓을 판매했고, 공연장 바닥에 6피트(약 1m 83㎝) 간격으로 표시점을 찍어 놓았다.

맥크리디와 연주자들도 팬들로부터 최소 12피트(약 3m 66㎝) 거리에서 떨어져 공연했다.

팬들은 입장하기 전 모두 발열 검사를 받았고,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됐다.

또한 콘서트 시작 전후로 소독 작업이 실시됐고, 공연장 내 화장실 입장은 한 번에 10명으로 제한됐다.

NYT는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에서 펼쳐질 공연의 예고편"이라며 "땀을 흘리면서 울부짖는 팬들로 가득 찬 콘서트장의 모습은 잊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서 콘서트 재개…좌석 20%만 채워 사회적 거리 두기
미국서 콘서트 재개…좌석 20%만 채워 사회적 거리 두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