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트럼프에 거액 기부 기업인, 차기 연방 우정국장에 지명

미국뉴스 | 정치 | 2020-05-08 10:10:49

트럼프에,기부,기업인,차기,연방우정국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온 연방 우정국(USPS) 수장 자리에 자신에게 거액을 기부한 기업인을 앉혔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기업인 루이스 드조이(사진·AP)가 은퇴 의사를 밝힌 메건 브레넌 국장의 후임으로 15일부터 연방 우정국장 자리를 넘겨받는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6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우정국을 엄청난 자산손실로 정부 돈을 크게 축나게 하는 조직으로 오랫동안 치부해왔다. 우정국이 운영비로 7,500만 달러의 지원을 요구하자 행정부로서는 기꺼이 도와줄 용의는 있지만 그러려면 아마존을 너무 편하게 대해줘서는 안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꼬집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코로나19 대응 물품 소포 서명식에서 “연방 우정국이 화물 운송료를 4배쯤 올리면 새로운 볼게임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아마존을 모욕하고 싶지 않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하면 다른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드조이는 2016년 선거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실탄을 지원해왔다. 그의 아내인 앨도나 오스는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에스토니아 대사를 지낸 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음 캐나다 대사로 지명된 상태다. 드조이는 XPO 로지스틱스라는 물류업체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그동안 연방 우정국과도 협업해온 인물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