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서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패키지법에 따라 완전히 직장을 잃은 실직자 뿐 아니라 단지 근무시간이 일부 줄어든 직장인과 근로자들도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근무시간이 최소 10% 줄어든 직장인과 근로자까지도 연방 정부로부터 6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부양 패키지법에 따라 연방 정부는 오늘 7월 말까지 최장 4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해 실업, 임금 삭감, 근무시간 감소 등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 근로자들은 해당 패키지법이 시행되는 7월 말까지는 풀타임으로 일할 때 벌어 들이던 월급보다 일시적으로 더 많은 돈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