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꽃가루 지수 3,697
애틀랜타에서 꽃가루 지수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꽃가루 수치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알러지 아스마 센터 관측에 따르면 25일 3,033에서 26일 664가 오른 3,697로 상승했다.
애틀랜타 알러지 아스마 센터의 스탠리 피네만 박사는 날씨가 꽃가루의 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지난 며칠간 조지아의 건조한 날씨와 높은 기온때문에 높은 꽃가루 수치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애틀랜타의 높은 꽃가루 수치는 소나무, 버드나무, 멀베리, 참나무, 향나무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꽃가루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결막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및 기관지 천식 등이며 후각기능 저하현상, 피로감, 집중력 저하 및 여러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