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원이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출신 승리의 6사단 현역 입소 당시 동행 여자친구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배우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라고 짧게 답했다.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당시 승리는 편안한 복장과 검은 마스크 착용 등과 함께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고 버닝썬 사태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특히 승리가 6사단으로 오기까지 여자친구를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선을 모았다. 스타뉴스가 포착한 영상에 따르면 승리가 이날 6사단 정문 앞에서 흰색 밴 차량에서 내렸을 당시 한 여성도 함께 밴에 타고 있었다. 특히 이 여성은 한 마리의 강아지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앞서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신인배우 유혜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미 두 사람이 SNS 글 및 사진 등을 통해 공개했던 사진 속 강아지의 종이 같다는 부분이 이들의 열애를 추측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2018년 중화권 매체에서도 열애설의 중심에 서기도 했으며 "승리와 유혜원이 1년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는 보도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목격담도 이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