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오 마감 공화 유일 등록
11월 그렉 케너드 의원과 맞대결
한인 1.5세 신인 정치 도전자 홍수정 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고 오는 11월 본선에 직행해 주하원의원에 도전한다.
6일 정오에 마감된 조지아주 연방 및 주의회 선거 출마자 등록 결과 홍수정 후보(공화)가 출마하는 제102지구에는 홍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 이에 따라 홍 후보는 5월 19일로 예정된 당내 경선(프라이머리)을 치르지 않고 11월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홍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현역인 민주당 그렉 케너드 의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홍 후보는 6일 “예상대로 공화당 단독후보로 결정돼 경선없이 본선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구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선거자금 모금 펀드레이징 행사를 개최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