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의 지하실에서 총기살인
지난해 12월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10대 소년이 지난 21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 오클랜드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용의자는 17세 소년 트레온 브린틀리(사진)이며, 한 주택 지하실에서 총에 맞고 며칠 만에 사망한 18세 브레 사비온 커리의 죽음과 관련하여 중범죄 살인으로 기소되었다.
디캡 경찰은 "브린틀리와 커리가 스톤마운틴의 켈리스 크릭 드라이브(Kellys Creek Drive)에 있는 한 주택 지하실에서 다른 몇 명과 함께 있었고 브린틀리가 커리와 마찰이 발생하면서 총을 발사했다"며 "총격의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이후 커리는 3일 후에 부상으로 사망했다.
현재 브린틀리는 디캡 카운티로 송환되기전까지 보석 없이 구금됐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