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방식 올부턴 ‘1종우편’으로
올해부터 전문직취업(H-1B) 비자 신청자에 대한 공지 방식이 바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14일 2021회계연도부터 H-1B 신청자에게 기존 프리페이드(p-Paid) 우편이 아닌 퍼스트 클래스(1종) 우편으로 보충 서류와 승인 등의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회계연도분 쿼타 적용을 받는 모든 케이스에 해당된다.
USCIS에 따르면 퍼스트 클래스 우편을 이용할 경우 승인 통지서 등 관련 문건의 인쇄와 레이블링 등이 모두 자동화되기 때문에 기존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신청자들이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프리페이드 메일을 사용하면 레이블을 일일이 따로 수작업으로 프린트, 부착해야하기 때문에 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