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결혼을 바꾸려는 시도…구원에 위배되는 것

지역뉴스 | 종교 | 2020-02-13 10:10:19

하나님,결혼,구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결혼의 도덕적 원칙 5

매년 2월 7일부터 14일은 ‘전국 결혼 주간’(National Marriage Week)이다.

하지만 결혼 주간이란 말이 무색하게 지금도 어디서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있을지 모른다. 어느 순간부터 이혼은 감정에 따라 쉽게 결정해도 되는 ‘인생 절차’처럼 여겨지고 있다. 결혼의 참의미와 도덕적 원칙을 모르고 결혼을 결정한데 따른 결과물이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가 결혼 주간을 맞아 ‘전미 목사 네트워크’(APN) 샘 로러 총재가 기독교인을 위해 강조한 결혼의 도덕적인 원칙 5가지를 정리했다.

◇결혼은 하나님의 ‘아이디어’

하나님은 진실이시고 창조자이시며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그의 계획은 완벽하다. 우리에게는 결정권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의견은 특별히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 선택권은 주어졌다. 모든 권위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계획은 남성과 여성, 결혼, 인간의 성생활, 가족 등을 포괄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결혼을 정당하게 정의하시고 우리에게 그의 정의대로 따르라고 요구하실 권한을 가지고 있다.

◇성경적인 결혼이 건전한 가족의 기초

인간 사회에서 성경적인 결혼이 모든 권위의 초석이다. 사회적 질서에 대한 하나님의 기초는 가장 먼저 가족의 권위라는 기둥에 의해서 유지된다. 그 다음은 사회적 권위, 교회 권위 순서인데 모두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서 사용된다. 건전한 가족 문화가 없는 국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건전한 결혼이 중심에 없는 가족은 건전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지 않고는 건전한 결혼 생활을 이룰 수 없다.

◇ ‘한 남자, 한 여자’의 결혼만이 하나님의 계획

성경적인 결혼 원칙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 앞에서 한 몸으로 통합하고 서로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국가나 정부 기관도 결혼과 가정의 정의를 합법적으로 바꿀 권한이 없다. 정부 기관이 절도, 살인, 성폭행과 같은 비도덕적 행위를 정의할 수 있지만 결혼에 대해 재정의 내릴 수 있는 사법적인 권한은 없다.

◇ 결혼과 가정은 ‘경건’한 것

결혼과 약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간 이뤄져야 한다. 이 경계선을 넘는 어떠한 변형이나 위반은 용납될 수 없고 이 원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개인과 사회는 물론 국가는 어떤 행태로든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불륜, 혼외정사, 동성애, 집단 성관계 등은 모두 하나님의 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다.

◇결혼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나님께서는 에베소서 5장을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육신적 결혼은 경건하며 그리스도와 교회 간의 영적 관계를 반영한다고 선언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뜻한다.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새로 정의하려는 시도는 하나님은 물론,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 공격하는 행위다.

<준 최 객원 기자>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결혼을 바꾸려는 시도…구원에 위배되는 것
전국 목사 네트워크의 샘 로러 총재는 결혼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