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및 미주체전 결과 보고
3월 LA정기총회서 차기회장 선출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는 2020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지난 25일 오후 3시에 탬파 엠버시스위츠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11개 경기단체, 17개 지회 48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최창건 회장, 플로리다 체육회 정승문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고,마이애미 평통 장익군 회장과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서민호 회장이 축사를 했다. 최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장익군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규성 회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33년 동안 체육대회를 해온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올 3월에 2년 임기가 끝나 3월 LA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재선에 도전할 의사를 주위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지역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고, 지난해 100회 전국체전에서 재미대한체육회가 종합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2부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과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결산보고가 있었다
지난해 10월4-10일 걸쳐 열렸던 100회 전국체전에서 선수 63명을 포함 단장, 경기임원, 본부인원, 그라고 참관인 106명을 포함 266명이 참가했으며, 효자종목 볼링에서 금메달 4개와 태권도, 테니스, 배드민턴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총 금7, 은9, 동5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안건 토의에서 제20대 재미대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한광수씨를 선출했으며, 50주년 역사편찬위원장에는 88세의 조기선씨를 임명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단합목적으로 플로리다 낚시회의 협조를 받아 낚시배를 임대하여 40여명의 대의원이 출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영백 기자